영화16 스펜서 : 3일간의 다이애나비의 일상 실제 다이에나 왕세자비의 삶 다이애나비의 본명은 다이애나 스펜서이다. 1961년 스펜서 백작 가문의 셋째 딸로 태어난다. 그 당시 백작 가문을 이을 남자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스펜서 부부는 딸이 태어나자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이런 부모님의 생각은 어린 다이애나가 느꼈을 정도였다. 하지만 다행히 4년 뒤에 남자아이가 태어나자 부부의 걱정은 해소되었지만 어린 나이에 겪은 마음의 상처는 오래 지속되었다고 한다. 또한, 스펜서 부부는 다이애나가 7살이 되던 해에 이혼을 하게 되었고 스펜서 가문의 아이들은 부모의 손길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난 다이애나는 사랑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이애나는 공부보다는 발레와 봉사에 더욱 관심이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배움에 느리기만 한 .. 2022. 6. 6. 시니어 이어 : 서른일곱 살의 고등학생 치어리더 인기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17살 소녀 시니어 이어의 주인공은 치어리더의 캡틴 스테프다. 스테프는 호주에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온 소녀다. 낯선 곳으로 오다 보니 적응하는 거에 집착하게 되었고 미국의 인기 많은 학생들과 같이 어울리고 싶어 한다. 학교에서 인기 많은 학생이 되기 위해 그녀는 화장을 하고 춤을 배워 치어리더가 된다.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잘생긴 남자 친구까지 생긴 스테프의 마지막 목표는 졸업하는 파티에서 퀸이 되는 것이다. 그녀가 퀸이 되기를 원하는 것은 그녀의 롤모델 디애나 루소 때문이다. 디애나 루소는 과거 고등학교 치어리더 단장이었다가 졸업파티에서 퀸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그녀는 잘생긴 남편과 돈 많은 집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스테프가 봤을 때 완벽한 삶이라고 생각했다. 스테프 .. 2022. 6. 4. 대니쉬걸: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여정 베게너와 그의 아내 게르다 대니쉬 걸의 주인공은 에이나르 베게너와 게르다다.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을 배경으로 하며, 부부 모두 화가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베게너와 게르다는 같은 직업을 통해 서로의 예술적 파트너이자 부부로 지낸다. 두 주인공은 각각 풍경화 화가와 초상화 화가로 활동을 하였는데 유명한 화가로 알려진 베게너와 달리 아내 게르다는 화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둘은 서로 존중하며 제일 가까이서 예술적인 영감을 공유하는 사이였다. 각자의 작업 활동을 하며 지내다가 게르다의 모델이 사정으로 오지 못하게 되자 남편인 베게너에게 모델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모델은 발레를 하는 여성이었기 때문에 베게너에게 드레스, 스타킹, 구두까지 모두 착용해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여성의 옷을.. 2022. 6. 2. 1987: 변화가 시작된 해의 이야기 개혁이 이루어진 1987년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87년도는 민주화운동이 확산되는 해이다. 민주화 운동이란 독재정치, 비민주적인 정치를 반대하며 민주주의가 확대되기 위해 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국은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많은 항쟁들이 시작되었고 평범한 시민들의 의해서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투쟁들은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어 지금의 민주주의가 찾아왔다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지금의 민주주의의 법안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1987년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박종철 학생의 사망으로 시작된다. 고문으로 발생한 이 죽음을 은폐하기에 급급한 경찰들은 조용하게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 하지만 기사, 의사, 검사 등으로 인해 이 사건은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추악한 경찰의 실태와.. 2022. 6. 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