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1 대니쉬걸: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여정 베게너와 그의 아내 게르다 대니쉬 걸의 주인공은 에이나르 베게너와 게르다다.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을 배경으로 하며, 부부 모두 화가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베게너와 게르다는 같은 직업을 통해 서로의 예술적 파트너이자 부부로 지낸다. 두 주인공은 각각 풍경화 화가와 초상화 화가로 활동을 하였는데 유명한 화가로 알려진 베게너와 달리 아내 게르다는 화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둘은 서로 존중하며 제일 가까이서 예술적인 영감을 공유하는 사이였다. 각자의 작업 활동을 하며 지내다가 게르다의 모델이 사정으로 오지 못하게 되자 남편인 베게너에게 모델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다. 모델은 발레를 하는 여성이었기 때문에 베게너에게 드레스, 스타킹, 구두까지 모두 착용해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여성의 옷을.. 2022. 6. 2. 이전 1 다음